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2017년 4월 수출물량지수는 142.01을 나타냈다.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감소했으나 일반기계,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4.9% 상승했다.
수출금액지수는 123.76을 나타냈다. 전기 및 전자기기, 일반기계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5.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물량지수는 수송장비 등이 감소했으나 일반기계, 전기및전자기기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4.7% 상승됐다. 수입금액지수는 수송장비가 감소했으나 광산품, 일반기계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6.9% 상승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10.5%)에 비해 수입가격(11.6%)이 더 크게 올라 전년동월대비 1.1% 하락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하락했으나 수출물량지수가 상승해 전년동월대비 3.8% 상승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christ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