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미약품은 다국적 제약사 얀센이 최근 임상 1상을 종료했으며 올 하반기에 동일한 물질의 새로운 임상 1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뇨병과 비만을 치료하는 약물의 치료범위는 기존과 같다.
얀센은 2015년 11월 한미약품과 ‘JNJ-64565111’의 권리를 넘겨받는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임상을 진행해왔으나 지난해 11월말 ‘생산 관련 지연’ 문제로 임상 환자 모집을 일시적으로 유예한 바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해당 임상약의 생산 지연 문제가 해소됐고 기존 임상을 통해서도 안전성이 확인됐기 때문에 새로운 임상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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