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6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호반건설, LG유플러스와 ‘홈 IoT 시스템 구축’ 협약

호반건설, LG유플러스와 ‘홈 IoT 시스템 구축’ 협약

등록 2017.06.09 15:24

이보미

  기자

공유

전중규 호반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홈 IoT 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 모습. 사진=호반건설 제공.전중규 호반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홈 IoT 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 모습. 사진=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은 LG유플러스와 ‘홈 IoT 시스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8일 LG유플러스 본사에서 IoT 협약식을 갖고, 유·무선 통합형 홈 IoT시스템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이번 달 경북 포항시 초곡지구 87-2블록에 공급예정인 민간 임대 아파트 ‘포항 초곡 호반베르디움’부터 홈 IoT 플랫폼 구축과 실외 IoT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홈 IoT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에서 입주시 설치된 조명, 냉‧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유선 기반의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IoT 생활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양사는 업계 최초로 IoT 공기질 측정기도 설치한다. IoT 공기질 측정기는 기상전문기업 ‘케이웨더’와 ‘LG유플러스’가 공동 개발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소음등 유해물질을 감지하는 총 5개의 센서와 통신모듈이 탑재돼 있다. IoT 공기질 측정기에 표기된 측정값은 LG유플러스 IoT 플랫폼 서버로 전송돼 고객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IoT@home’과 PC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연동된 IoT 가전제품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등 다양한 기기 제어 시나리오를 이용자에게 추천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가전 사용을 유도하고,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시 기기동작을 자동 실행하여 편의를 제공한다.

전중규 호반건설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호반건설은 LG유플러스의 첨단 IoT 플랫폼 구축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단지 내 공기질 정보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서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