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항구적 가뭄극복 방안 및 용수확보 대책 요청
상금리 일원(294ha)은 소하천에 설치된 취입보와 소류지 및 개인관정에 의존하여 영농급수를 하는 곳으로 매년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올해는 강수량이 평년대비 34%에 그쳐 이 지역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역주민 100여 명은 현장에서 황주홍 국회의원을 만나 항구적인 가뭄극복 방안 및 용수확보 대책수립을 요청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지사장 정중환)는 낙후지역 개발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상금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추진을 건의했다.
황주홍 의원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격려한 후 “용수확보 및 항구적인 가뭄극복을 위해 상금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대책 마련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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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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