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 발전방안 포럼’ 개최

19일, 대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하고,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일대)

19일, 대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장호경 대구창조경제연구회장, 김병수 자동차부품연구원장 등 대구경북 지역 인사,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방안 포럼’이 열렸다.

경일대학교가 주최하고, 경일대학교 LINC+사업단과 대구창조경제연구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김병수 자동차부품연구원장의 ‘자동차 부품산업 현황과 발전 전략’ 주제 발표에 이어 ‘대구경북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열띤 패널토론을 펼쳤다.

경일대 정현태 총장은 개회사에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대구시와 경상북도와의 관,학 협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은 “880여 개의 자동차 부품 기업이 있는 대구는 자동차 부품 생산이 제조업의 22%를 차지하며 지역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미래형 자동차 부품을 집중 육성하여 대구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일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자동차IT융합전공, 스마트자동차소프트웨어전공, 전기자동차전공, 자율주행자동차전공, 수소자동차전공 등을 신설하여 교육과정과 학제를 전면 개편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