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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현 엔씨소프트 부사장, 보유주식 전량 매각

배재현 엔씨소프트 부사장, 보유주식 전량 매각

등록 2017.06.20 20:04

수정 2017.06.20 20:45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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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씨소프트 제공사진=엔씨소프트 제공

배재현 엔씨소프트 부사장이 보유 중이던 회사 주식 8000주(0.04%)를 전량 매각했다.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하기 위한 주금납입금과 소득세를 위한 매도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배 부사장이 지난 13일과 15일 4000주씩을 각각 40만6000원, 41만8087원에 장내 매도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최근 기대작인 모바일게임 리니지M 출시가 다가오면서 상승곡선을 그렸다. 지난 13일에는 장중 42만6500원의 연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20일 이용자들 간 아이템을 사고 파는 거래소 기능이 빠진 채로 게임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엔씨소프트 주가는 3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배 부사장의 주식매각은 스톡옵션 행사를 위한 자금 확보 차원이다. 배 부사장은 3월말 기준 행사하지 않은 스톡옵션이 5만주에 달한다. 행사 기간은 2020년 2월까지다.

배 부사장의 주식매각과 관련해 윤진원 엔씨소프트 글로벌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보유하고 있는 스톡옵션 중 일부를 행사하는데 필요한 주금납입금과 소득세를 마련하고자 보유 주식을 매도했다”면서 “스톡옵션을 행사한 후에는 매도한 주식보다 더 많은 양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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