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기관의 편리하고 안정한 이동 환경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 2010년 첫 시행 이후 7년간 총 3506대 차량의 타이어를 지원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운영 평가 내용과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 및 목적, 타이어 노후 정도 등을 평가해 총 600여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업무용 차량의 타이어 4개 교환화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지원 완료 이후에도 선정 기관 운전자를 대상으로 타이어 및 차량 점검 교육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업무용으로 9~15인승 승합차 또는 경차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이다. 다음 달 4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30일 최종 선정자를 가린 뒤 9월22일까지 타이어 교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 대상 타이어 나눔 사업, 차량 나눔 사업, 틔움버스 등 이동 지원 사업을 실시 중이다. 또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안전망 마련 및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불안정 해소를 위한 사회주택 지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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