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7℃

  • 인천 3℃

  • 백령 7℃

  • 춘천 4℃

  • 강릉 4℃

  • 청주 6℃

  • 수원 5℃

  • 안동 5℃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5℃

  • 전주 5℃

  • 광주 3℃

  • 목포 6℃

  • 여수 12℃

  • 대구 8℃

  • 울산 7℃

  • 창원 9℃

  • 부산 9℃

  • 제주 8℃

금호산업, 금호타이어 상표권 논의 이사회 18일 확정

금호산업, 금호타이어 상표권 논의 이사회 18일 확정

등록 2017.07.13 16:10

임주희

  기자

공유

금호산업, 금호타이어 상표권 논의 이사회 18일 확정 기사의 사진

금호산업이 금호타이어 상표권 논의 이사회를 오는 18일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13일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금호산업이 더블스타의 금호타이어 상표권 사용 조건을 논의하는 이사회를 오는 18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금호산업은 이사진들의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이사회가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금호산업의 등기이사는 총 8명으로 이중 박삼구 회장과 박세창 부회장은 이번 안건에서 이해관계자로 분류돼 의결권이 없다. 남은 6명 등기이사 중 5명이 참석해야 이사회를 개최할 수 있다.

금호산업은 일부 등기이사의 개인 일정으로 인해 18일에야 정족수를 충족한 이사회를 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상표권 사용 조건을 사용료율 0,5%, 사용기간 12년 6개월로 수정해 금호산업에 제안했으며 수정안 수용 여부는 13일까지 회신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금호산업 이사회가 18일로 미뤄지면서 상표권 사용 협상 기간은 더 길어질 전망이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