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사 결과에 대해 숭의초는 교육청이 당사자 및 목격자의 주장을 무시했다며 재벌 손자의 폭행 가담 사실을 부정하고 나섰는데요.
교육청의 발표로 학교폭력 은폐‧축소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자 많은 네티즌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육청의 감사 결과를 수용하지 않는 학교 측의 반박에 대해 싸늘한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많습니다. 또한 사립학교와 관련된 제도가 문제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교육청은 학교장 등 관련 교원 4명(교장, 교감, 생활지도부장, 담임교사)에 대한 중징계 등 신분상 처분을 법인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배움의 터전이 돼야 마땅한 초등학교에서 폭력과 그에 따른 논란이 지속되는 상황.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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