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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어린이 교통안전 코딩·로봇 워크숍’ 진행

르노삼성차 ‘어린이 교통안전 코딩·로봇 워크숍’ 진행

등록 2017.07.16 12:44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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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초등학생 60명 참여, 코딩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타인에 대한 교통 안전 배려 기초..사회공헌 철학 반영

르노삼성자동차는 어제(15일) 서울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코딩 & 로봇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르노삼성자동차는 어제(15일) 서울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코딩 & 로봇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시대에 부각되고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 융합시켰다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은 이달 15일 서울 강남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코딩 & 로봇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한국과학문화교육단체연합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 ~ 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부산지역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과 코딩을 접목한 교육을 실시하여 학부모와 학생의 뜨거운 반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2회를 맞이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고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 학생의 선발 단계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시도했다.

실제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발생한 서울시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의 교통사고 빈도수를 분석하여 사고 발생률이 높은 지역의 학생을 워크숍에 우선참가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통계 기준)

또한 로봇고등학교와 소프트웨어영재 청소년 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사회공헌 활동의 확산 범위와 깊이를 더했다.

기존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아이의 입장에서 즉 보행자 입장에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교육에서는 학생이 직접 자동차를 조종하며 운전자 입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타인에 대한 배려와 함께 올바른 운전습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코딩 교육은 디지털 산업 시대 인재의 사고력 증진에 필수적인 교육으로 영국, 미국 등에서는 선도적으로 이미 시행되면서 세계적 열풍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도 내년부터 초등 및 중등 교육과정에 코딩교육이 의무화되면서 고가의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고 있을 정도로 학부형과 학생들의 관심이 증가 되고 있다.

황은영 르노삼성자동차 홍보대외협력 본부장은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코딩을 배우는 동시에 자동차 모형을 조립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높임과 동시에 상대방을 배려하는 교통 교육을 통해 효과적이고 색다른 사회공헌 활동이 되도록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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