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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3년 연속 ‘동반성장 문화’ 우수 등급 달성

르노삼성, 3년 연속 ‘동반성장 문화’ 우수 등급 달성

등록 2017.06.29 09:21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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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지난 26일 중소·중견기업 제조 혁신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지난 26일 중소·중견기업 제조 혁신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가 ‘2016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29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전년 대비 1단계 상승, 동반위의 협력사 체감도조사 가점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점수를 높이면서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르노삼성차는 특히, 성과공유제, 해외 판로지원,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펀드, 인력개발 및 교류 지원 등의 가점 항목에서 9.87의 가점을 받아 상생노력에 대해 협력사의 큰 호응과 지지를 받고 있음을 정량적으로 증명했다.

공정거래협약 이행을 위해 하도급 거래 공정화 교육과 2, 3차 협력 업체까지 상생결제시스템 확대,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 다양한 상생 문화 확산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협력사의 르노삼성차 관련 매출이 2조1900억원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또 르노삼성차를 통하지 않고 직접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로 납품한 수출액 역시 9150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이상 증가하는 ‘윈-윈’ 효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황갑식 르노삼성자동차 구매본부장 전무는 “중소 협력업체의 기술, 제품 경쟁력, 매출의 증대는 르노삼성차만의 높은 품질력과 직결된다” 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하는 우수한 제품 생산과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를 합산, 산정해 동반성장위원회가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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