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 열리는 나로 우주발사 현장 체험
나로우주센터는 지난 2013년 1월 30일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 발사를 성공시킨 역사적 장소이자 국내에서 최초로 우주발사체를 쏘아올린 곳이다.
나로호 발사현장은 평소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는 곳으로 이번 축제 기간 5일 동안만 특별히 공개한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아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이색 체험학습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험은 고흥우주항공축제 홈페이지 또는 나로 우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 하루 12회 운영하며, 1회 정원은 135명으로 1일 최대수용인원은 1620명 정도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나로호 발사현장 견학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색 체험학습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 가족이 국내 유일의 우주센터에서 특별한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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