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찬건 사장은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 70주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포스코건설의 올해 상반기 해외 수주액은 6860만 달러(약 772억원)로, 전년 보다 91.8% 감소했다. 저유가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중동 인프라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건설수주가 크게 줄며 이같은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최근 직원 재건축 사업 비리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한 것과 관련해선 “직원의 개인적인 일인 것으로 걸로 알고 있다. 조사 결과는 더 나와봐야 알 것 같다”고 말한 뒤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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