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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Q 광고 매출 증가로 실적 호조세(상보)

네이버, 2Q 광고 매출 증가로 실적 호조세(상보)

등록 2017.07.27 08:57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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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영업익 2852억원, 전년比 4.6% ↑광고‧비즈니스플랫폼 매출 급증

네이버, 2Q 광고 매출 증가로 실적 호조세(상보) 기사의 사진

네이버가 올해 2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영업비용이 전년대비 18% 가량 급증했지만 광고와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의 매출 증가로 실적을 견인했다.

네이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296억원, 영업이익 2852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대비 각각 14.4%, 4.6% 증가한 수치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네이버는 올해 2분기 광고 부문에서 1177억원의 매출을 올렷다. 전년대비 21.9%, 전분기 대비 18.1% 증가한 수치다.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큰폭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 매출은 5205억원으로 전년대비 12.6%, 전분기 대비 2.1% 증가했다. PC매출 약세에도 모바일 검색 강화에 따른 클릭수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네이버페이와 클라우드 등의 IT플랫폼 분야 매출이다. 네이버의 올해 2분기 IT플랫폼 분야 매출은 494억원으로 전년대비 75.7%, 전분기 대비 13.8% 급증했다. 네이버페이의 거래액은 전년대비 93% 성장했고 가맹점은 16만개를 돌파했다.

콘텐츠 서비스 매출은 244억원으로 전년대비 11%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3.9% 증가했다. 웹툰의 글로벌 월간 이용자수는 4000만을 돌파했고 V라이브 누적 다운로드도 3500만건을 돌파했다.

네이버의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84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8.2%, 전분기 대비 6.7% 증가한 수치다. 플랫폼개발과 운영비는 전년대비 4.3% 증가한 1436억원, 대행/파트너 영업비용은 25.5% 증가한 2011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 비용은 전년대비 40.2% 증가한 505억원을 기록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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