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가 2017년도 하반기 이후 중동 건설시장 동향·전망에 대해 분석하고, 중동지역 건설 전문지인 MEED(Middle East Economic Digest)가 카타르 단교사태 등의 최근 주요 이슈가 포함된 2017년도 GCC 프로젝트 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중동 건설시장은 국제유가 하락 및 저유가세의 장기화로 인해 발주처들의 재정상태가 악화돼 온 상황에서 최근에는 사우디의 카타르 단교사태까지 발생하면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잠재력이 큰 유망시장으로서 진출 관련 주목을 받아 온 이란 및 이라크, 리비아 건설시장도 국내외 정세 및 치안 불안 등으로 인해 진입시기가 여전히 불분명한 실정이다.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해 해외건설협회는 방한하는 MEED 전문가(분석담당 디렉터)를 초청하여 중동 건설시장을 분석하는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던 우리 건설기업들에게도 중동 건설시장 진출 및 수주활동 관련 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건설협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진출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ksb@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