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임시 배치와 북핵 억제를 위한 선제공격용 전략 자산 확충 등 북한 도발에 대비하는 정부 차원의 대책에 대해 질의한다. 대북 정책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치열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드 4기 발사대 임시배치 지시에 힘을 실으면서 신중한 최종 결정을 당부할 방침이다. 자유한국당은 사드 추가 배치를 포함해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전환을 촉구할 예정이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엄격한 대북제재를 촉구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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