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홈페이지 전면 개편···‘금융회사 종합정보’ 구축

예금보험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를 공개하고 선제적 위기대응기관으로의 재도약을 선포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가 소비자의 합리적인 금융거래를 돕기 위해 ‘금융회사 종합정보’를 구축하는 등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새롭게 구축된 ‘금융회사 종합정보’에는 각 금융업권과 금융회사별 주요 재무비율 추이, 부보예금 통계, 금융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그래프·도표와 같은 시각자료로 제공된다. 금융소비자의 부보금융회사 경영정보 파악이나 학계의 학술연구 등 방면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예보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서 전체 메뉴를 핵심가치인 ‘공익을 위한 열정’, ‘시장이 신뢰하는 전문성’, ‘투명하고 열린 소통’ 등으로 구분했다.

그 일환으로 홈페이지 접속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용자가 자주 방문하는 페이지를 메인화면에 전면 배치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특히 ‘미디어룸’에는 보도자료와 사회공헌활동 등을 이미지·사진·동영상으로 제공해 이용자가 한 눈에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PC와 동일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손 안의 예보 종합정보 채널’을 구현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홈페이지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홈페이지가 국민과 투명하고 열린 소통의 창구로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