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신형 QM3’ 판매..2220~2570만원

르노삼성 신형 QM3는 아메시스트 블랙과 아타카마 오렌지 등 2가지 바디 컬러를 새로 추가하고 실내외 디테일을 보다 고급스럽게 다듬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가 신형 QM3의 본격적인 판매한다. 가격은 2220만원부터 2570만원이다.

세부적인 가격은 ▲SE 트림 2220만원 ▲LE 트림 2330만원 ▲RE 트림 2450만원 ▲RE 시그니쳐 트림 2570만원이다.

르노삼성 측은 신형 QM3를 통해 르노 디자인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C자 모양 LED 주간주행등(DRL)과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면에 적용해 SM6와 QM6를 통해 호평 받은 르노삼성자동차만의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또한 아메시스트 블랙과 아타카마 오렌지 등 2가지 바디 컬러를 새로 추가하고 실내외 디테일을 보다 고급스럽게 다듬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RE 트림 이상에는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일부 수입차나 고급 대형차에서 보던 다이내믹 턴 시그널(LED 방향지시등)을 동급 최초 탑재했다.

이밖에 기능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을 뿐 아니라 NEW QM3의 인상을 보다 강렬하고 샤프한 스타일로 표현했다는 것이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또한 SE 트림은 C자 형태 LED 주간주행등(DRL), 3D타입 LED 리어램프 등을 추가했음에도 이전 가격을 유지했다.

주력 트림인 RE는 LED 전방 안개등 외에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LED 방향지시등), 프런트/리어 실버 스키드, 블랙 가죽시트,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전방 경보장치 등의 신규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총 135만원에 달하는 사양 추가에도 가격 인상폭은 30만원에 불과해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를 발휘한다.

무엇보다 르노삼성 QM3는 1.5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Getrag) 사 DCT(듀얼클러치) 조합이 이룬 17.3km/l(17인치 휠 기준)의 동급 최고 연비와 넓고 실용적인 적재공간 등의 장점은 유지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신형 QM3는 외관뿐만 아니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버드 뷰(Bird View) 모드로 안전한 주차를 돕는 이지(EZ)파킹, 사각지대 경보 장치(BSW), 경사로밀림 방지장치(HSA) 등 최신 편의사양 및 안전기능을 더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