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연합뉴스와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앞서 희망퇴직한 사원·대리급 직원 중 20여명이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다시 회사로 복귀했다.
앞서 해외 건설장비 시장 타격 등으로 경영난에 시달린 두산인프라코어는 2015년말 진행한 희망퇴직에서 신입사원과 1~2년차 직원까지 대상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져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퇴직 등 자연 인원 감소가 있을 때마다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의사를 물어 희망할 시 재고용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해외 시장 회복과 구조조정 효과 등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기준 4908억원의 영업이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올해도 2분기까지 호실적을 내며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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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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