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넥센타이어는 지난 3월 ‘멘체스터시티 FC’와 2015년부터 이어온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한편 영국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공식 슬리브 파트너’로서 계약을 체결했다.
넥센타이어 브랜드는 2017-2018 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맨시티 유니폼의 소매 부분을 통해 노출된다. 넥센타이어는 맨시티와의 파트너십을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 컨퍼런스 프로그램인 퍼플서밋(purple Summit)과 고객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또 넥센타이어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소속 구단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구단과의 공식 후원을 연장함으로ㅆ 이번 시즌에도 홈경기 A보드 광고 및 현장에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SSC 나폴리’ 구단과도 A보드 광고 계약을 연장하는 등 유럽 곳곳에서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이와 더불어 2018년 넥센타이어 신(新)공장이 가동될 체코에서는 아이스하키팀 ‘믈라다볼레슬라프’에 대한 스폰서십을 지속하는 한편 다음 달부터는 넥센타이어 브랜드가 선수들의 유니폼, 헬멧, 빙상 표면 등 홈구장 곳곳에서 노출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스포츠는 본질적으로 국가를 초월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라며 “활발한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전개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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