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차세대 보험산업을 위한 혁신기술 보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우승 기업은 메트라이프 아시아의 최대 법인인 일본 메트라이프와 1000만엔(약 1억원) 규모의 개발 계약을 맺고 솔루션을 시범 운영하게 된다.
참가 희망 기업은 △고객참여 △영업모델 △직접운용 △간접운용 등 네 가지 분야에 대한 솔루션을 오는 10월 1일까지 콜랩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기업은 12월 8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공개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지아 자만(Zia Zaman) 루먼랩 최고경영자(CEO) 겸 메트라이프 아시아 혁신담당 최고책임자는 “콜랩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과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것은 앞으로도 메트라이프가 보험업계를 선도하고 고객들과 더 깊게 소통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될 새로운 아이디어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신 샤(Sachin N. Shah) 일본 일본 메트라이프 CEO는 “이 대회는 고객들에게 더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 파트너를 찾기 위한 완벽한 플랫폼”이라며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내 다른 보험사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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