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 6월24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제2차 시험 응시자 2898명 중 전 과목 모두 6할 이상을 득점한 915명이 최종 합격자로 결정됐다.
또한 수석은 서울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주나현씨(평균 78.4점)가 차지했으며 유승민(만 20세) 씨와 장은진(만 37세) 씨가 합격자 중 최연소자와 최연장자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이번 시험에는 지난해 제1차 시험에 합격한 뒤 올해 최종 합격한 응시자가 822명(89.8%)을 차지했으며 여성 합격자 비중이 29.1%로 전년 대비 1.0%p 상승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만 26.4세이며 연령대별로는 20대 후반(61.5%), 20대 전반(30.1%), 30대 전반(7.8%) 순으로 집계됐다.
과목별 부분합격자수는 1190명이었다. 올해 제1차 시험에 합격하고 제2차 시험에서 과목별 배점의 6할 이상 득점한 사람은 해당 과목의 부분합격자로 결정되며 내년 제2차시험에서 그 과목의 시험을 면제한다.
시험 성적은 오는 25일부터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의 ‘성적확인’ 메뉴에서 조회할 수 있다.
합격증은 오는 9월5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 5층에서 교부한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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