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지난 8월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17.4% 증가한 47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14.2% 늘어난 401억달러로 집계됐다.
품목별로 보면 13대 주력품목 중 9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고 반도체와 SSD는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MCP 수출도 1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선진국 및 대부분 신흥시장 지역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대(代)중 수출은 2014년 4월 이후 40개월만에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아세안(75.2억달러), 인도(20.5억달러) 지역 수출 호조로 인해 시장다변화에도 진전된 모습을 보였다.
무역수지는 70억달러 흑자를 내며 6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선박 제외 일평균 수출은 18.6% 증가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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