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GS25 편의점서 체크카드 발급

공동 마케팅 추진 업무협약 체결

GS 프레시(fresh) 제휴카드 출시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오른쪽)과 허연수 GS리테일 사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우리카드 본사에서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으로 GS25 편의점에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우리카드의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우리카드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GS리테일과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각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만족도 향상, 신규 비즈니스모델 발굴, 멤버십 서비스 확대 등에 협력한다.

특히 GS25 편의점 내 스마트 ATM에서 체크카드를 즉시 발급하고, GS 프레시(fresh) 제휴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 우리카드 포인트를 GS리테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카드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팝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두 회사가 각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하게 됐다”며 “업무 시너지효과 확대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