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철 수협은행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은 지난 5일 수도권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을 돌며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비이자사업 경쟁력 제고 등 하반기 주요 사업방향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현장경영에서는 지역별 주요 거래업체 방문 일정도 마련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방안 마련을 모색할 계획이다.
권재철 수석부행장은 6일 경북 칠곡군 지천면의 농수축산물 냉동보관 업체 삼한냉동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수산물 냉동보관시설을 둘러보고 냉동창고 증축을 위한 투자의 필요성과 보관료 덤핑경쟁에 따른 어려움 등에 대해 인식을 함께 했다.
이어 경북지역금융본부를 방문한 권 수석부행장은 영업점장 간담회를 갖고 상반기 경영성과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한편 보다 미래 지향적인 자세로 하반기 경영 목표 달성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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