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7 사전판매 동기간 대비 2.5배총 판매량은 2배 가량 웃돌 것으로 기대
12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8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역대 최고의 역대 최고 선주문 기록 갱신했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진해 한국 총괄 모바일 영업팀장(전무)는 “사전 판매를 시작한 7일부터 5일 동안 총 65만대를 기록했다”면서 “사전 판매가 끝나는 14일까지 8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는 노트시리즈 사상 최대 기록이다. 삼성전자의 예상대로 총 80만대를 기록한다면 지난 갤럭시 노트7의 총 사전판매량 40만대를 2배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갤럭시 노트7은 사전 판매량은 40만대였다.
사상 최대 사전 판매 기록으로 갤럭시 노트8 흥행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지난달 23일 미국 뉴욕 언팩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난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노트5의 연간 판매랑 1100만 대를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갤럭시 노트8 사전 판매는 삼성 디지털플라자를 비롯해 이동통신 3사의 대리점 등 전국 3800여개의 매장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진다. 14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 뒤 15일부터 순차 개통된다.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판매일은 21일이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han3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