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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부사장 “ ‘i30 N·TCR’ 가슴 떨리게 매력적”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부사장 “ ‘i30 N·TCR’ 가슴 떨리게 매력적”

등록 2017.09.13 17:02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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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0 N’ 운전의 즐거움 선사하는 車”올 12월부터 전세계 프로 레이싱팀 대상으로 판매

알버트 비어만 현대자동차 부사장과 고성능 모델 ‘i30 N’. 사진=윤경현 기자알버트 비어만 현대자동차 부사장과 고성능 모델 ‘i30 N’. 사진=윤경현 기자

“현대차 고성능 모델 가슴 떨리게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i30 N’, ‘i30 N TCR은 충실하게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량이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자동차 시험·고성능차 개발 담당 총괄 부사장은 12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현대차 부스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과 함께 파생되는 모델을 통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시장과 함께 고성차 시장에 새로운 강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모터스포츠 판도 변화를 이끌 경주차 ‘i30 N TCR(Touring Car Race)’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전시장 8관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했다. 고성능 라인업 N의 첫 번째 모델 ‘i30 N’, ‘i30 N TCR’ 등 고성능 모델과 경주차를 전면에 내세웠다.

현대 경주차 ‘i30 N TCR’은 고성능 모델 ‘i30 N’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서킷용 경주차로 국내 모터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유럽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현대 경주차 ‘i30 N TCR’은 고성능 모델 ‘i30 N’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서킷용 경주차다. 사진=윤경현 기자현대 경주차 ‘i30 N TCR’은 고성능 모델 ‘i30 N’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서킷용 경주차다. 사진=윤경현 기자

‘i30 N TCR’은 양산차 기반의 레이싱 대회 중 하나인 TCR(투어링카 레이스) 대회를 위한 경주차다.

현대차 측은 오는 10월 초 중국 저장성에서 개최되는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를 통해 공식 데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i30 N TCR’ 차량은 올해 12월부터 전세계 프로 레이싱팀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i30 N TCR’에는 TCR 경주차 기술 규정에 따라 경주용으로 개발된 2.0L T-GDi 엔진과 레이스 전용 6단 시퀀셜 변속기가 적용됐다.

이 밖에도 올해 WRC 대회에 출전한 ‘i20 WRC 랠리카’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던 ‘i30 N 24h 랠리카’가 함께 전시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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