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22일까지 서울서 ‘기보벤처캠프 창업교실’ 개최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마루180과 TIPS타운에서 ‘2017년 제1기 기보벤처캠프 창업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기보의 이번 강좌는 앞서 모집한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교육대상자는 제조, IT·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신청자(240명) 중에서 선발된 서류전형 합격자 60명이다.

교육은 2박3일(총 18시간)단위로 2회에 걸쳐 이뤄지며 ▲R&D 개념원리와 작성실습 ▲스토리텔링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 ▲피칭기술 등을 다룬다.

기보는 수료자 중 PT평가 합격자에게는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금융서비스(투자·보증 등)와 비금융서비스(벤처인증·멘토링·R&D지원 등)를 패키지로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청년위원회(대통령직속), 벤처기업협회, 국민은행, 기업은행이 협업해 기획했다. 수료자에겐 유관기관별로 ▲기보의 예비창업자사전보증과 청년창업특례보증 대상자 선정 ▲미래부 ‘K - Global 프로그램’ 추천 ▲금리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기보는 현재 창업초기기업이 자생력을 갖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기술·경영지원에 최적화된 ‘투자 플랫폼’, ‘제4차 산업혁명 지원 프로그램(인더스트리 4.0 퍼스트보증)’ 등을 운영 중이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신생벤처기업을 집중 발굴해 성장시키고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스타벤처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