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삼성전자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갤럭시노트8 사전 예약 판매 결과 85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 판매 첫날에는 기록은 39만5000대를 기록했고, 사전 판매 5일만에 65만대를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이런 기세 기반으로 최종 판매량을 80만대로 예측했는데 이보다도 웃도는 판매량이다.
이는 갤럭시노트 시리즈 가운데 역대 최고치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7의 총 사전판매량 40만대를 2배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사상 최대 사전 판매 기록으로 갤럭시노트8 흥행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지난달 23일 미국 뉴욕 언팩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난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노트5의 연간 판매랑 1100만 대를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이날부터 갤럭시노트8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이 시작 됐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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