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정보화협회, 한국마사회 기부금 공모사업 선정

교육장 환경개선, 노후PC 교체비 2950만원 지원 받아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이 14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 열린 ‘상생기부금’ 전달식에서 진건 광주장애인정보화협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광주장애인정보화협회(회장 진건)는 지난 14일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실시한 ‘상생기부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부금 2950만원을 지원받았다.

(사)광주장애인정보화협회는 이번 기부금을 교육장내 냉난방기 설치, 전등교체, 전기승압, 출입문과 창문보수, CCTV설치 등 교육장 환경개선과 컴퓨터, 프린터 구입, 빔프로젝트 설치. 컴퓨터책상 및 의자 구입 등 노후PC 및 주변 기기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생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양호 한국마사회장, 전성원 상생마켓팅본부장, 김홍기 지사지원처장, 수혜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진건 광주장애인정보화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사회단체에서 쓰던 노후 컴퓨터로 교육하다 보니 사양도 느리고 수리비도 많이 들어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며 “이번 공모에 참여해 선정되기까지 협조해 준 마사회 광주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