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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19일 오전 면세점 간담회

김동연 경제부총리, 19일 오전 면세점 간담회

등록 2017.09.19 08:38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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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전 면세점 업계 대표들과 만난다.

이날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동연 부총리, 최영록 세제실장과 김영문 관세청장,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30분가량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업계와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에는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한인규 신라면세점 대표, 손영식 신세계면세점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부총리가 이들 면세점 업계와 간담회를 여는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최근 면세점 업계는 임대료 인하는 요구 중이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면세점 임대료 인하를 요청하며 철수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이에 공사 측은 인하 불가 입장을 고수하다 협의 진행으로 입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자리에서는 면세점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전망이다.

앞서 감사원은 2015~2016년 세 차례에 걸친 면세점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전방위 비리가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고 천홍욱 전 관세청장을 공공기록물법 위반 혐의로 지난 7월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현재 검찰은 관세청 관계자들이 면세점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평가 점수를 조작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개입이 있었는지를 수사 중이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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