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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말레이시아 투자청 부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전남테크노파크, 말레이시아 투자청 부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등록 2017.09.20 17:51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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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중소기업 아세안 진출 위해 교류

전남테크노파크가 20일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MIDA) 다툭 라젠드란 부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전남테크노파크가 20일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MIDA) 다툭 라젠드란 부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김병일)는 9월 20일 전남테크노파크 전용회의실에서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MIDA) 다툭 라젠드란 부청장을 초청해 전남지역 내 중소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전남테크노파크와 해외비즈니스 센터 FIDES TRADE(Daniel Park) 社의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툭 라젠드란 부청장과 모하마드 라슬리 국장 등 말레이시아 투자유치 사절단 방한과 연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전남테크노파크 김병일 원장과 말레이시아 진출희망 중소기업 10여개 사가 참석하여 말레이시아 고위 관료로부터 말레이시아의 산업현황, 시장진출과 관련한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직접 듣고, 현지 진출과 할랄인증에 따른 기업의 애로사항을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 다툭 라젠드란 부청장은 “한국의 자원, 제조, e커머스 기업의 진출을 환영한다”고 말하며 전남지역의 주력산업인 바이오식품산업 관련 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강조했다.

또한“말레이시아가 맺은 FTA 협정이 말레이시아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회원국으로서 아세안의 무역량이 전 세계 무역의 24%를 차지한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테크노파크 김병일 원장은 “말레이시아는 국교가 이슬람인 만큼 할랄 산업을 중심으로 경제가 성장하고 있고 특히 아세안 시장의 첫 관문으로서 전 세계 많은 기업이 말레이시아로 모이고 있다”며 “중국의 보호무역에 따른 대안으로 아세안 시장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우리 전남테크노파크도 첫 해외비즈니스 센터를 말레이시아에 개소하였고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아세안 진출을 위해 전남테크노파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MIDA)과의 간담회 이후, 이들은 고흥 한성푸드와 보성 보향다원을 방문하여 시설을 견학하고 현지진출에 대한 별도의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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