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C 초청 TPM Asia Conference 기조연설 나서
11일 현대상선은 유창근 사장이 글로벌 경제전문지 JOC 주최 TransPacific Maritime(이하 TPM) Asia Conference에 기조연설자로 초청돼 ‘환경 규제가 세계 해운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평형수 및 황산화물 배출 규제가 더 이상 미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2년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현대상선은 두 배 이상의 노력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류와 환경보호를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규제하는 선박평형수 및 황산화물 배출 규제에 적극 동참 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해운·항만·물류 관련 업계가 정보 공유 등 협조를 통해 대비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하며 이번 규제로 해운과 조선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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