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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LH 사장 “공공임대 5년간 정부 계획 81% 공급하겠다”

박상우 LH 사장 “공공임대 5년간 정부 계획 81% 공급하겠다”

등록 2017.10.13 11:20

수정 2017.10.13 11:21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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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LH 사장(사진제공=LH)박상우 LH 사장(사진제공=LH)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앞으로 5년간 정부 계획 65만호 중 81%인 52만800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13일 성남 분당 소재 LH 경기지역본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청년들에게는 교통이 편리한 도심지, 대학가 인근에 청년주택, 셰어하우스 등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혼부부에게는 출산, 육아, 지원 등을 위해 보육 시설 등이 반영된 특화주택을 공급하고, 임대주택과는 별개로 신혼부부의 주거선호도를 감안해 분양형 공공주택도 매년 1만호씩 공급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외에도 박 사장은 ▲도시재생뉴딜 사업 선도 ▲맞춤형 지역개발 확대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 ▲좋은 일자리 창출 ▲공공성과 지속 가능 경영기반 강화 등을 약속했다.

도시재생뉴딜 사업 선도와 관련해선 지자체 협업과 주민 참여 등을 통해 매년 2조원 규모의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등 다양한 사업모댈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공공임대상가를 도입해 영세소상공인의 재정착을 지원하고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의 일자리도 창출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시 추가 이전 청사부지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등 방법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며 맞춤형 지역개발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업 진행 중인 신도시는 도시 기능얼 더욱 증진하고, 현재 추진 중인 쿠웨이트 사업을 모델로 스마트시티의 해외수출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은 임대주택 공급 도시재생 뉴딜 등 공공투자 확대를 통해 민간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임대주택 100만호 플래폼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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