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는 1995년생(20세)으로 어렷을 때부터 체조 선수로서의 자질을 가췄다.
19일 마로니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따르면 그녀는 당시 런던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부문에서 은메달도 수상한데 이어 체조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뿐만아니라 지난 2013년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부문에선 금메달을 받았다. 같은해 P&G 체조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했다.
한편 미국 일간지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마로니는 자신의 트위터에 장문의 글을 올려 미국 여자체조 국가대표팀 팀 닥터로 활동한 래리 나사르 박사의 성추행 사실을 밝혔다.
마로니는 "나사르 박사는 내게 정신치료 요법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나를 성추행했다"라며 "그날 밤 난 죽고 싶었다"고 적었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cardi_ava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