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의 이번 협약은 혁신성장의 주역인 벤처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벤처·스타트업의 창업·성장·회수와 재도전의 선순환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벤처스타트업위원회와 벤처포럼 운영 과정에 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됐다.
양 기관은 우수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협약이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벤처기업협회 산하 혁신벤처정책연구소와 산업은행은 성장벤처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망 벤처·스타트업 기업, 기술력 우수기업의 금융 우대지원과 투자 활성화를 통해 벤처·스타트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벤처기업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국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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