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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 경색 완화 기대감에 화장품株 동반 강세

[특징주]한중관계 경색 완화 기대감에 화장품株 동반 강세

등록 2017.10.25 10:0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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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색된 한중관계가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25일 화장품 종목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화장품제조는 전일 대비 3650원(11.08%) 오른 3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화장품제조는 장 초반 한 때 3만8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주가 급등에 장중 한때 정적VI가 발동되기도 했다.

또 한국화장품(5.56%), 잇츠한불(5.25%), 에이블씨엔씨(3.24%), 토니모리(1.86%), 한국콜마(1.74%), 아모레퍼시픽(1.37%), 한국콜마홀딩스(1.34%) 등이 오름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에스디생명공학(11.68%), 코리아나(9.67%), 리더스코스메틱(4.56%) 제닉(2.14%), 세화피앤씨(1.31%) 등이 일제히 강세다

공산당 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폐막일인 24일 2년 만의 한중 국방장관 회담이 열렸고 이에 앞서 당대회를 앞둔 지난 13일 한중간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이 성사되는 등 경제와 국방 분야에서 잇따라 한중 관계 호전의 신호가 나오면서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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