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3포인트(0.48%) 하락한 23,329.4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전장보다 11.98포인트(0.47%) 내린 2557.15에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지수 역시 34.54 포인트 하락한 6563.89에 장을 마쳤다.
이는 일부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 낮게 나타나서다.
항공기 제작업체 보잉의 주가는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지만,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억3000만 달러가 감소해 이날 주가가 2.8% 하락했다.
또 멕시칸 음식 체인인 치폴레역시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을 나타내 14% 급락했다. 통신회사 AT&T도 분기 실적 감소 영향에 3.9% 하락했다..
코카콜라는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넘었으나 0.3% 하락 마감했다.
일부 기업들의 실적이 실망스러웠지만, 올해 3분기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긍정적을 나타났다. S&P 500 기업 중 70% 이상의 순이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호조를 나타냈다. 9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동월 미국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 제품) 수주도 두 달째 강한 증가세를 보였다. 내구재수주는 올해 들어 9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 증가했다.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외에도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임 인선을 주목하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가 후임으로 가장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다만 옐런 의장의 연임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한 경제TV에 출연해 옐런 연준 의장의 연임에 관해서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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