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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 상승세 혼다 약진...어코드 베스트셀링카 2위

‘벤츠·BMW’ 상승세 혼다 약진...어코드 베스트셀링카 2위

등록 2017.11.06 11:15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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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월보다 16.8% 감소한 1만6833대 신규등록10월까지 누적 19만394대 등록.. 유럽산 1만1789대로 70% 차지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사진=혼다 제공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사진=혼다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일본차 메이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16.8% 감소한 1만6833대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동월 2만612대 보다 18.3% 감소했으며 2017년 10월까지 누적 19만394대는 전년 누적 18만5801대 보다 2.5% 증가했다.

10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842대), 혼다 어코드(Accord) 2.4(724대), 비엠더블유 520d xDrive(640대) 순으로 혼다 어코드가 2위로 상승했다.

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4539대, BMW 4400대, 토요타 1110대, 랜드로버 940대, 혼다 930대, 렉서스 906대다.

이후 포드 756대, 미니 660대, 볼보 534대, 크라이슬러 513대, 닛산 467대, 푸조 249대, 인피니티 223대, 재규어 213대, 포르쉐 147대, 캐딜락 139대, 시트로엥 72대, 벤틀리 30대, 롤스로이스 5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307대(55.3%), 2000cc~3000cc 미만 6021대(35.8%), 3000cc~4000cc 미만 1,155대(6.9%), 4,000cc 이상 299대(1.8%), 전기차 51대(0.3%)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여전히 벤츠와 BMW가 포진한 독일산 중심의 유럽국가가 1만1789대(70.0%)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일본 3636대(21.6%), 미국 1408대(8.4%) 순이다.

연료별로 디젤의 강세에서 가솔린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다. 가솔린 8371대(49.7%), 디젤 6676대(39.7%), 하이브리드 1735대(10.3%), 전기 51대(0.3%) 순이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6833대 중 개인구매가 1만763대로 63.9% 법인구매가 6070대로 36.1%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185대(29.6%), 서울 2545대(23.6%), 부산 715(6.6%)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817대(29.9%), 부산 1529대(25.2%), 대구 1014대(16.7%)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10월 수입차 시장은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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