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환경교육은 오는 12월1일까지 한 달 간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로 대구광역시교육청을 통해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1월9일 세천초등학교 녹색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시작으로 대구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DGB대학생녹색기자단은 DGB금융그룹의 환경경영 실천 내용을 지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환경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대학생들로 구성됐다.
DGB녹색기자단은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 현재 제8기 단원 8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환경 및 CSR 관련 공모전 참가, 지역 환경관련 기관 견학 및 취재, 독도 환경보전을 위한 DGB독도탐방행사 참여, DGB금융그룹 대학생 해외봉사활동 참여, 환경전문가로부터의 환경교육 이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아 왔다.
세천초등학교를 찾은 녹색기자단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교육으로 놀이로 다가가는 생활 속 실천교육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환경의 정의에서부터 이런 환경을 오염시키는 다양한 원인과 해결 방법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는데,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과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까지 다양한 환경보호 방법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DGB금융그룹은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그룹으로서 친환경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국내 금융권을 선도하는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일상 속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 는 뜻을 밝혔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christ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