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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여파에 증시 출렁

포항 지진 여파에 증시 출렁

등록 2017.11.15 15:04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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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후 코스피, 코스닥 하락폭 커져코스닥 개인투자자 분당 20억원 순매도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여파가 증시까지 다달았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772.88까지 올랐으나, 2시 26분 포항 지진 발생 이후 762.34로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도 지진 발생 전 6.97포인트 하락에서 9.02포인트 하락으로 변동폭이 커졌다.

지수 하락은 개인투자자들이 지진 발생 이후 매도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이날 2시 34분까지 개인투자자들은 코스닥시장에서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지진 발생 이후 2시 45분까지 분당 약 20억원 가량의 매도세를 보였다.

비슷한 시간대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시장에서도 보유 주식을 매도했다. 오후 2시 34분까지 순매수를 기록했던 개인투자자들은 이후 ‘매도’로 돌아서 오후 2시 45분 현재 14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개인들이 순매도한 주식을 다시 사드린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2시 46분여까지 1100억대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오후 2시 55분 현재 940억원 순매도로 폭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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