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22분 현재 신라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12.04% 오른 10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7조1688억 원으로 7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기록한 사상 최고가는 지난해 12월 6일 상장 첫날 종가 1만2850원 대비 8배가 넘는 수치다
신라젠은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펙사벡’의 간암 환자 대상 글로벌 3상 기대감과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 편입 등 잇따른 호재로 주가가 급등했다.
다만, 신라젠의 시가총액이 연매출 9000억원 수준의 한미약품(6조5306억 원)보다 높다며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시점에서 고평가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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