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덕 부회장은 그룹 대내외 업무를 조정하고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코오롱 그룹에 부회장이 임명된 것은 9년만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신임 사장은 지난 4년동안 코오롱플라스틱을 꾸준히 성장시켜온 성과를 인정받아 주력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이끈다. 장 사장은 2014년 전무 승진 4년 만에 사장으로 고속 승진했다.
안병덕 부회장은 연세대와 동대학원에서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밟았다.
지난 1982년 코오롱 상사에 입사해 지난 1987년부터 1998년까지 코오롱 회장비서실에서 근무했으며 코오롱 회장부속실 실장으로 경험을 쌓은 뒤 (주)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을 지냈다.
지난 2011년부터 (주)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를, 2012년에는 마우나오션개발(주)대표이사 사장을 겸직하던 중에 2013년 코오롱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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