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가구 만들기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창원공장 임직원과 가족, 경상대학교 건축동아리 해피빌더스 학생 등 약 100여명이 가구 만들기에 참여했고 장애인 및 아동들에게 필요한 책상, 책꽂이, 서랍장 등 약 78개의 가구가 전달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차단기제작팀 이호주 사원은 “혼자일 땐 작은 힘이지만 여럿이 모이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같이 참여한 아이들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직접 가구를 만들면서 배려와 양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길 총괄공장장 역시 “효성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보답하기 위해 자매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여행, 연탄, 쌀 등 사랑의 물품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