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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추신수, 독특한 별명이 생긴이유?···“난 쓰레기통이다”

‘이방인’ 추신수, 독특한 별명이 생긴이유?···“난 쓰레기통이다”

등록 2017.12.09 14:37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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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추신수, 독특한 별명이 생긴이유. 사진=JTBC ‘이방인’‘이방인’ 추신수, 독특한 별명이 생긴이유. 사진=JTBC ‘이방인’

‘이방인’에 출연중인 야구선수 추신수가 독특한 별명을 공개했다.

추신수는 9일에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이방인’에 출연했다. 추신수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보기위해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을 방문한 추 패밀리의 모습이 담겼다.

추신수는 가족들의 응원에 힘입어 22호 홈런 아치를 그려냈다. 이는 개인 최다 홈런 타이기록이다. 그러나 추신수의 '도플갱어' 삼 남매는 막상 아빠의 경기보다는 다른 곳에 관심을 보였다.

경기가 끝난 후 추신수는 가족들과 함께 야구장 필드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화려한 불꽃 축제를 감상했다. 음악과 함께 터지는 불꽃에 흥분한 추신수 가족의 막내 소희는 3만 명 관중 앞에서 열정 넘치는 춤을 선보였다.

야구장에서 집으로 돌아온 추신수 가족의 안방마님 하원미는 늦은 시간에도 오직 추신수를 위한 ‘미야네 분식점’을 열었다. 그는 김치볶음밥, 열무국수를 순식간에 만들어 내며 ‘내조 여왕’다운 모습을 보였다. 아내의 요리에 화답하듯 ‘폭풍 먹방’을 선보인 추신수는 “내가 주는 음식은 남기지 않고 다 먹기 때문에 별명이 ‘쓰레기통’이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추신수가
출연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이방인’은 9일 저녁 6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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