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는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의무 고용률 2.9%를 훌쩍 넘는 5.3%의 고용률을 달성할 정도로 중증 장애인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12월 기준 전국 109개 매장에서 117명 장애 사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 이어 올해 8월에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장애인고용 우수 사업주’로재선정됐다.
2012년부터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이며,올해 1월 ‘스페셜올림픽 시상식’에서 후원단체상을 수상한 데 이어올해에도 약 2억원 상당의 기부금 및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2014년부터는 국제 테니스 연맹(ITF)과 후원 협약을 맺고ITF가 5주관하는 휠체어 테니스 경기의 타이틀 스폰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유니클로는저소득층 가정과 소외계층 아동들의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보육원 아동 쇼핑 이벤트’를통해 올해 747명의 보육원 아이들을 매장으로 초대해입고 싶은 옷을 직접 구매하는 경험을 선사했으며 1억 5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선물했다.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재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유니클로감사제’ 수익금 중 1억원을 기부하고새롭게 ‘U dreamer’ 사업을 출범했으며, 업무협약을 체결한 2013년부터 올해까지누적 4억 6800만원을 후원했다.
유니클로는 여름과 겨울마다 임직원들과 고객들이 함께 에너지 빈곤층을 방문해 ‘에어리즘’과 ‘히트텍’ 등일상에 편안함을 제공하는 자사의 상품들을 후원하고 있ek. 올 한 해에도 1150명의 임직원 및 고객 봉사자가 약 460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에프알엘코리아㈜유니클로 홍성호 대표는 “유니클로는‘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올해에만 54,643벌의 리사이클 의류를 기부하는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지속가능한 가치를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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