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히어’와 자율주행차 기술 공동개발에 급등

LG전자 주가가 글로벌 고정밀 지도 대표 기업인 ‘히어’와 자율주행차 핵심기술 공동개발 소식에 급등세다.

27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LG전자는 전일 보다 5800원(5.85%) 오른 10만5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매수 창구에는 대신증권, C.L.S.A. 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국내외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장 중 한때 10만6000원(6.85%)까지 올랐으나 현재는 상승폭이 소폭 조정된 상태다.

LG전자의 주가 급등세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LG전자는 히어와 텔레매틱스와 고정밀 지도를 결헙해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되는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은 카메라, 레이더(Radar), 라이다(Lidar) 등 차량의 ADAS(주행보조시스템) 센서와 V2X(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를 통해 수집된 주변 차량 및 환경 정보들을 클라우드 서버와 주고 받으며 고도로 정밀한 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