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위성호 행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올린 것에 대해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신한은행의 가산금리 인상이 부적절하다며 금융당국이 시정을 요구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22일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과 금융채 5년물 기준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0.05%p씩 인상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대출자의 이자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신한은행에 가산금리 인상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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