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회추위에 따르면 이날 확정된 후보군은 내부 8명과 외부 19명 등으로 구성됐다. 그간 후보로 관리해온 인물 외에도 회추위 위원이나 외부 전문기관에서 추천한 사람과 고위직 퇴직 임원 등을 포함시켰다는 게 회추위 측 설명이다.
향후 회추위는 심층 평가와 평판 조회를 통해 후보군을 압축한 뒤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심층 인터뷰와 프리젠테이션(PT)을 거쳐 차기 회장 후보를 확정짓는다.
회추위 측은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과 후보추천절차’를 확정한 바 있으며 이를 근거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차기 회장 후보를 선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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