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지난 2014년 4월 출시된 MVP펀드의 순자산은 이달 현재 8000억원이다.
MVP펀드는 미래에셋생명이 제안하는 변액보험 펀드 포트폴리오다. 순자산은 출시 당시 6억원에서 2015년 말 3000억원, 2016년 말 5300억원으로 늘었다.
MVP펀드는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을 위해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하고,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따라 분기별로 펀드 선택 비중을 조정한다.
현재 국내 주식, 채권과 해외 주식, 채권,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구성된 ‘MVP60’ 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22.1%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는 “변액보험 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라며 “PCA생명과의 통합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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